19차 당대회가 페막되여 한주만에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을 대동하고 10월 31일 특별히 북경에서 상해와 절강 가흥에 내려가 상해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와 절강 가흥 남호의 붉은 배를 참관하면서 당창건력사를 회고하고 입당선서를 되새겼으며 새로운 임기 당중앙 지도집단의 드팀없는 정치신념을 선언했다. 습근평은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영원히 분투해야만 중국공산당으로 하여금 영원히 젊음을 확보하게 할 수 있다.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일심단결하여 억척스레 착실히 일해나간다면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대형 선박은 반드시 바람과 파도를 헤가르면서 휘황찬 대안을 향해 승리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31일 오전, 습근평 등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상해시 흥업로 76호에 자리잡은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를 찾았다. 세상의 온갖 풍파를 겪은 이 석고문 건물은 1952년 9월에 복원되여 대외에 개방되였으며 번화한 현대화도시에서 장엄하고도 엄숙했다. 96년 전인 1921년 7월에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였으며 회의의 주요의정은 중국공산당을 창건하는 것이였다.
습근평 등은 흥업로에서 하차한 뒤 보행으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 기념관에 도착했다. 습근평은 상해에서 사업하던 기간 3차나 이곳을 찾은 적이 있다. 이곳에서 습근평은 먼저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회의실 옛터를 참관했다. 18평방메터 크기의 실내는 당년의 회의장면에 따라 복원배치되였다. 습근평은 오래동안 응시하면서 회의개최지를 꼭 잘 보호하고 잘 리용할 것을 당부했다. 습근평은 격동된 심정으로 모택동 동지가 이곳을 중국공산당의 ‘산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비유가 아주 형상적이라면서 내가 보기에는 이곳이 또한 우리 중국공산주의자들의 정신터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습근평 등은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대표들의 군상부조(浮雕)를 첨앙하고 ‘위대한 출발—중국공산당 창건 력사진렬’을 참관했다. ‘불굴의 항쟁 속에서 구국과 민족생존을 도모’, ‘풍운변화 속에서 만나 당을 창건’, ‘군영들이 모여 천지개벽 이룩’ 등 주제 전시구역에는 대량의 실물과 사진들이 진렬되였고 또 조각상과 모래로 만든 모형 지형들도 있었는데 습근평은 소개를 들으면서 세부적인 문제들을 문의했다. 그는 부조를 마주하고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13명 대표들의 이름을 일일이 렬거하면서 영웅이 많이 배출된 데 대하여 감탄하고 치렬한 투쟁 속에서의 시련에 대해서도 감탄했다. 습근평은 당 창건시의 매개 문화재들은 모두 아주 진귀하고 매개 정경들은 모두 의미심장하며 우리는 경상적으로 회억하고 깊이 사색하면서 그 가운데서 우리 당의 초심을 해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꿈을 쫓아>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은 우리 당의 파란만장한 분투로정을 농축했는데 습근평 등은 발걸음을 멈추고 관람했다. 습근평은 우리 당 전부의 력사는 모두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로부터 시작되였으며 우리가 아무리 멀리 나아가더라도 모두 지나온 길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관 선서대청에는 거폭의 중국공산당 당기가 걸려있었다. 당기를 마주하고 습근평은 기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동지들을 인솔하여 함께 입당선서를 되새겼다. 습근평의 인솔하에 힘있는 선서소리가 대청에 울려퍼지면서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깊이 감염시켰으며 마치 비바람이 몰아치는 그 년대에 돌아간 듯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입당선서는 글자가 얼마 되지 않아 기억하기 어렵지 않으며 어려운 것은 한평생 고수하는 것이다. 매개 당원들은 입당선서를 명기하고 경상적으로 대조하면서 확고부동하게 한평생 변치말아야 한다.
이날 오후 습근평 등은 상해에서 기차를 타고 절강 가흥시를 찾아 계속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의 발자취를 추적했다. 그 당시 상해에서 소집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는 상해 법조계 순경들의 습격과 교란을 받아 긴급히 절강 가흥 남호의 한 작은 배에 이전하여 계속 진행했으며 배에서 대회의 전부 의정을 완수했다. 붉은 배는 이로부터 명성을 얻었고 천하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다.
오후 4시 40분경, 습근평 일행이 남호를 찾아왔다. 습근평 등은 산들바람이 솔솔 불고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남호가에 서서 붉은 배를 첨앙하였으며 붉은 배를 리용해 애국주의교양을 전개한 등 정황을 상세하게 료해하였다. 습근평은 작디작은 붉은 배가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중국혁명의 불씨를 뿌렸으며 중국공산당의 세기를 뛰여넘는 항로를 열어놓았다고 지적했다.
남호를 떠나 습근평 등은 남호혁명기념관을 참관하였다. 이 기념관은 2006년 6월 28일 당시 절강성당위 서기였던 습근평이 직접 정초하였고 2011년 공산당창건 90돐 기념 전야에 준공되여 개방했다.
기념관 원형 서막청내의 정교한 붉은 배 조각은 생동감이 넘쳤고 커다란 낫과 망치 도안은 서로 잘 조화되여 유난히 눈부셨으며 중국공산당이 중국호 대형 선박을 선도하여 파도를 헤가르며 앞으로 전진함을 의미했다. 이어 습근평 등은 ‘천지개벽’ 주제의 전시청에 들어서 선후하여 ‘구국과 민족생존 도모의 길을 탐색’, ‘중국공산당 창건’ 등 특별주제 전시관을 참관했다. 이곳에 전시된 실물과 사진들은 상해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의 전시회를 확증해주었으며 중국공산당 탄생의 력사적 전모를 상세하게 기록했다. 습근평은 수시로 기타 상무위원 동지들과 교류를 했다. 습근평은 기념관을 정초하던 그때부터 준공되면 꼭 한번 와서 보려고 했는데 오늘 소원을 이루었다며 확실히 깊은 교육을 받고 고무를 받았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절강성에서 사업하는 동안 ‘붉은 배 정신’을 천지개벽, 남이 하지 않던 일을 과감히 하는 창발정신으로, 리상을 확고히 하고 백절불굴의 분투정신으로, 대중을 위해 당을 건설하고 인민에게 충성하는 기여정신으로 개괄하였다면서 시대의 특점과 결부시켜 ‘붉은 배 정신’을 적극 고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관을 마치면서 습근평은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에 우리 전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동지들의 단체출행 목적은 우리 당의 빛나는 로정, 특히는 공산당 창건시의 력사를 회고하면서 혁명전통 교양을 진행하고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학습하며 어깨에 짊어진 중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19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증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상해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 가흥 남호 붉은 배는 우리 당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 우리 당은 이곳에서 탄생하고 이곳에서 출정하였으며 이곳으로부터 전국에로 나아가 집권하였다. 이곳은 우리 당의 근맥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상의 일은 처음에는 매우 간단하지만 끝날 무렵에는 복잡하고 어렵다.” 96년간 우리 당은 인민들을 단합인솔하여 세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우리들이 자랑과 긍지를 느낄 만하다. 사업발전에는 끝이 없으며 공산주의자들의 초심은 영원히 변해서는 안된다. 오직 초심을 잊지 말아야 력사를 위로하고 선배들을 위로할 수 있으며 민심을 얻고 시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고 용왕매진할 수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9차 당대회는 당과 국가 사업발전의 목표와 임무를 잘 배치하였다. 전당 동지들은 반드시 일심협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근본취지를 견지하고 끊임없이 인민을 이끌어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마련해야 한다. 공산주의 원대한 리상을 명기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공동리상을 확고히 하며 한걸음한걸음씩 아름다운 래일과 최고의 리상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시종 겸손하고 신중하며 교오하지도 자만하지도 않는 기풍을 유지하며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두개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해야 한다.
떠날 때 습근평은 기념관의 사업일군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누었으며 당의 빛나는 력사 속에서 분발전진하는 힘을 섭취하여 당과 인민의 사업을 위해 끊임없이 기여하는 동시에 자신 인생의 장을 잘 엮어가도록 그들을 격려했다. 기념관의 사업일군들은 오래동안 뜨거운 박수로 대답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정설상, 리강, 진희와 중앙 해당 부문 책임동지들, 상해시, 절강성 해당 책임동지들이 상기의 행사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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