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브를 회견
2018년 04월 24일 14:1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4월 23일발 본사소식(기자 리위홍): 국가주석 습근평은 23일 인민대회당에서 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브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라브로브에게 로씨야 대통령 푸틴에 대한 진지한 문안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나는 푸틴 대통령이 올해 6월 중국을 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우의를 마음껏 나누고 새 시대의 중로관계발전을 함께 계획하며 또한 상해협력기구 기타 성원국지도자들과 함께 미래 발전대계를 조직할 데 대해 함께 론의하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높은 수준의 중로관계는 량국의 보귀한 재부이다. 당면, 중로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는 적극적인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로 쌍방은 고위층왕래의 량자관계발전에 대한 인도역할을 계속하여 발휘시키고 량국 원수가 달성한 공감대를 잘 락착시키며 ‘일대일로’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의 련결협력을 추동해야 한다. 국제사무에서 서로 지지하고 협력하며 국제법과 공인하는 국제관계준칙을 공동히 수호하고 상해협력기구, 브릭스국가, 20개국집단 등 구도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나라들과 함께 신형국제관계를 건설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추동해야 한다. 쌍방의 공동한 노력하에 중로관계가 반드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새로운 고봉에 올라설 것이라고 믿는다.
라브로브는 습근평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친절한 문안을 전하고 나서 푸틴 대통령은 중국방문과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씨야는 로중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여러 령역에서의 량국의 협력을 심화시킬 용의가 있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존중하고 쌍방이 다자구도내에서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하는 데 찬성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양결지,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가 회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