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체코 대통령 제만과 회담
2016년 03월 29일 13: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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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3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곽소광 왕풍풍): 당지시간으로 28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프라하 라니장원에서 체코 대통령 제만과 회담을 거행했다.
오후 5시경, 습근평이 제만의 시골관저인 라니장원에 도착했을 때 제만은 문앞에서 열정적으로 영접했다. 량국원수는 주건물 2층 베란다에서 장원의 풍경을 감상했다. 비온 뒤 날이 개여 라니장원의 록초는 융단과 같았다. 그뒤 량국원수는 함께 장원에서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금방 새롭게 보수한 유리화초방을 참관했다.
제만은 습근평이 체코에 와 국빈방문을 진행하는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는 내가 중국 국가주석을 담당한 이래 처음으로 방문한 중동유럽국가이며 중국 국가원수가 량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체코를 방문한것으로 된다. 중국과 체코는 서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량국의 친선왕래는 력사가 유구하고 량국인민의 마음은 서로 이어져있으며 정의는 서로 통하고있다. 나는 이번 공식방문을 통해 당신과 함께 량국관계와 쌍방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광범하게 교류하고 깊이있게 토론함으로써 량자관계를 진일보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라니장원은 달빛속에서 각별히 고요했다. 량국원수는 2시간남짓한 회담을 진행하여 중국과 체코 관계, 중국과 유럽 관계 등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