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보도대변인, 미국 관세부과 리스트 관련 담화 발표
북경 4월 4일 6시 47분발 신화통신: 미국 무역대표부가 301 조사에 따라 대중국 관세부과 제품 리스트를 발표한 후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즉시 담화를 발표하여 중국측은 견결히 반대하며 아울러 근일 법에 따라 미국산 제품에 대하여 동등한 강도와 규모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4월 3일, 미국무역대표사무실은 중국을 대상으로 301 조사에 따른 관세부과 제품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는 도합 500억딸라의 중국 수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미국측이 중국의 엄정한 교섭을 고려하지 않고 근거없이 관세 부과건의를 발표했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라고 말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견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이런 행보는 WTO 기본원칙과 정신에 위배되며 미국의 관련 행위를 WTO 분쟁해결기구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측은 <중화인민공화국 대외무역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미국제품에 동등한 강도와 규모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미국의 어떠한 무역보호주의 조치에도 대처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 미국 관세부과 리스트 관련 기자질문에 대답
북경 4월 4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4일 미국 무역대표부가 301 조사에 따라 대중국 관세부과 제품 리스트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미국측은301 조사에 따라 대중국 관세부과 제품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륙강 대변인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4월 3일 미국무역대표사무실이 중국을 대상으로 301 조사에 따른 관세부과 제품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중국 상무부 보도대변인이 이미 이에 대한 중국측의 엄정한 립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륙강 대변인은 “재차 강조하지만 미국측은 중국의 엄정한 교섭을 고려하지 않고 근거없이 관세부과 건의를 발표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이다. 중국측은 이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견결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륙강 대변인은 미국의 이런 조치는 40년래 중미 경제무역협력 윈윈의 본질을 돌보지 않고 량국 업게의 목소리와 소비자의 리익을 돌보지 않았는바 미국의 국가리익에 불리하고 중국의 국가리익에 불리하며 또한 전 세계의 경제리익에도 불리하다고 밝혔다.
륙강 대변인은 또 “미국의 이런 행보는 WTO 기본 원칙과 정신에 위배되는바 미국의 관련 행위를 WTO 분쟁해결기구에 제소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대외무역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미국 제품에 동등한 강도와 규모의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다. 중국은 미국의 어떠한 무역보호주의 조치에도 대처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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