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생물다양성 지속적으로 악화
2018년 03월 26일 16:1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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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유엔기틀하에 생물다양성 보호에 힘 쓰고 있는 기구—생물다양성과 생태시스템 서비스 정부간 과학－정책플랫폼에서 일전에 발부한 보고에 따르면 전세계 각지 생물 다양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고 이는 인류 경제생활과 음식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년간, 550여명의 전문가들은 전세계 4개 주요지역—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물다양성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의하면 생태환경 압력, 과도한 채굴, 지속가능하지 않은 자연자원 리용, 공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외래종 침입과 기후변화 등 원인으로 인해 이런 지역의 자연감당능력이 악화되였다고 한다.
보고에 따르면 2100년까지 기후변화는 반수를 초과하는 아프리카 조류와 포유동물의 소실을 초래하게 되고 호수생산력은 20~30% 하락하며 식물종류는 대폭 감소된다고 한다. 최신 례증이 바로 지구상에 한마리밖에 남지 않은 수컷 북방코뿔소가 19일 캐니아에서 죽은 것이다. 이로써 세계에 북방코뿔소는 단지 두마리 암컷 밖에 남지 않게 되였다.
아메리카에서 지역개체군수량은 유럽 식민통치기간에 비해 31% 감소되였고 2050년까지 기후변화는 이 지역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인소로 될 것이며 이 비률은 40%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에 의하면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27%를 초과하는 해양종이 “잘 보호받지 못하고 있고” 단지 7%만 “잘 보호되고 있다”고 한다.
유엔 국제련합식량농업기구 간사는 이런 지역에 대한 평가는 생물다양성이 지구상 가장 중요한 자원중 하나이고 식품안전에도 아주 중요함을 증명한다면서 세계 많은 지역 생물다양성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국가, 지역과 전세계 범위의 결책자들이 마땅히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