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7월 30일 공문을 발표하고 이날 미군이 알래스카주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서 미 공군 C-17 수송기가 태평양 공중에서 쏜 중거리 미사일을 알래스카주 코디액 섬의 '사드'가 탐지하고 추적했으며 성공적으로 목표물을 차단했다.
미국과 한국은 올해 4월 현지 군중들과 주변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한국 경상북도 성주군에 '사드' 장비 배치를 강행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7월 29일, 한국에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적 평형을 엄중히 파괴하고 중국을 포함한 해당 지역 국가의 전략적 안전과 리익에 해를 입히는 행위라고 재천명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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