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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도 관변측의 소식에 의하면 이날까지 인도 북부와 동북부 지역에서 번개와 천둥, 폭우로 인해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약 5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인도 북부의 비하르주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여러 번에 걸친 벼락으로 최소 19명이 숨졌다. 그 중 비하르주의 상황이 가장 심각해 지난 24시간동안 벼락으로 16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비하르주는 또한 폭우의 영향으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해 여러 곳이 경계수위를 초과했다.
이와 동시에 인도 동북부의 아삼주에도 련속 며칠간의 폭우에 의한 흙사태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 현지 정부에 의하면 폭우로 인해 아삼주의 1096개 마을이 물에 잠기고 4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파괴되었으며 약 5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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