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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공습…아프칸 경찰 3명 사망

무고한 인명피해 자주 발생

2017년 06월 13일 09: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 오마르 주장은 10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9일 밤에 헬만드주 공습에서 안전 검문소를 폭격해 3명의 아프가니스탄 변경 경찰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오마르 주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건은 수부도시 라슈카르가 서부의 나데알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와 아프가니스탄 주재 국제부대가 그 곳에서 련합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은 당일 성명을 발표하고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 인원이 헬만드주 야간 임무 수행 중에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와 미군의 연합임무 수행 기간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 변경 경찰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은 임무 수행중 자주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은 지난해 11월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스에서의 지원 공습에서 아프가니스탄 평민 33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아프가니스탄 남부 우루즈간주에서의 공습에서도 안전 검문소를 폭격해 8명의 경찰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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