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청은 5월 30일 미군이 첫 대륙간 탄도 미사일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선포했다.
미사일 방어청은 발표한 성명에서 미군은 이날 태평양 마샬군도 콰질란에 위치한 시험발사장에서 가상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후 해상 기반 X-밴드 레이더와 기타 센서 감측 및 가상 미사일 추적으로 수집한 데이터에 근거해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가상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제임스. 시링 미사일 방어청장은 성명에서 이번 요격 시험은 "아주 놀랄만한" 성과를 이룩했다며 이는 미국이 "실질적인 위협"을 막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확실한 수단을 확보했음을 립증했다고 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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