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미국의 “빠리협정”탈퇴에 큰 실망 표시
2017년 06월 02일 13: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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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6월 1일발 인민넷소식: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는 미국의 기후변화 “빠리협정”탈퇴는 온실가스배출을 줄이는 세계적인 노력을 엄중히 쇠약시켰다고 1일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마련된 정례브리핑에서 구테헤스의 언론성명을 랑독했다. 성명은 미국이 “빠리협정”에서 탈퇴하는 결정을 선포한것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 글로벌안전을 촉진하는 면에서의 노력에 크나큰 실망을 주었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세계 모든 나라가 2015년에 기후변화 “빠리협정”을 통과하여 기후변화가 바야흐로 심각한 위해성을 조성하고있다는것을 시인하고 또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행동을 취하는것은 크나큰 기회를 갖다줄수 있다고 승인했다. 이 협정은 모든 나라들이 행동을 취하는데 의의가 있을뿐만아니라 령활성이 있는 기틀을 제공해주었다.
스테판 두자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빠리협정”에서 제기한 전환이 이미 시작되였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미국 여러 시, 여러 주 및 여러가지 상업활동에 대하여 신심을 갖고있다. 그들이 기타 나라들과 함께 저탄소와 탄성있는 경제성장목표를 실현하고 량질의 사업기회와 21세기의 번영하는 시장을 창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계속 멀리 내다보는 탁월한 식견과 령도역할을 보여줄것이라고 확신한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이 환경문제에서 계속 령도역할을 담당하는것은 아주 중요하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미국정부 그리고 미국과 세계각지의 모든 행동자들과 함께 자손후대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공동히 건설하기를 기대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6월 1일 백악관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빠리협정”에서 탈퇴하여 오바마정부가 2025년 전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을 2005년의 기초상에서 26-28%를 줄인다는 약속의 리행을 중지함과 아울러 유엔록색기후기금에 제공하는 후원도 중단할것이라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