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유럽련합 기타 나라의 민중들이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를 반대해 25일 런던거리에서 시위를 가졌다.
시위자들은 "유럽련합 탈퇴"반대", "함께 있으면 더욱 좋다"는 등 표어를 들고 항의구호를 소리높이 웨치면서 유렵현합에 계속 남아 있을것을 영국에 호소했다.
닉 클레그 전 영국 부총리는 시위집회에서 자신은 투표결과에 비통을 느낀다며 그보다도 메이 총리와 그 정부가 궁극적으로 "유럽련합 탈퇴"를 선택한데 대해 더욱 분노한다고 했다.
친 유럽련합의 팀 패론 자유민주당 당수는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이번 시위는 "유럽련합 탈퇴"에 반대표를 넣은 48%의 민중을 위한것일뿐만 아니라 "유럽련합 탈퇴"를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 패론은 메이의 선택은 "유럽련합 탈퇴"에 찬성표를 넣은 민중을 진정으로 대표하는것이 아니라 5%에 달하는 민중의 리익만 대표했다고 했다.
이달 13일 영국의회는 투표를 통해 "유럽련합 탈퇴"법안을 통과해 영국정부가 "유럽련합 탈퇴"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는데서 법률적 절차의 마지막 장애물을 제거했다.
16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유럽련합 탈퇴'법안에 서명하고 "유럽련합 탈퇴"절차의 개시를 메이 총리에게 위임했다.
이어 영국정부는 29일부터 "유럽련합 탈퇴" 절차를 정식 개시한다고 선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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