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시에서 울린 총소리는 사람들을 달콤한 잠에서 깨웠다. 비통의 초불을 켜들고서도 마음의 걱정은 덜어지지 않는다. 미국은 걸핏하면 “미국 안전을 보위한다”, “자유를 수호한다” 등 명의로 세계에서 반테로 투사로 나서지만 미국의 이 같은 반테로행동은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이는 “미국식 반테로”가 테로주의 위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우선, 미국 반테로 수단은 표면적인것만 해결이 가능하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테로주의를 타격하게 위하여 미국은 기세등등한 반테로 전쟁을 발동하였다. 그러나 반테로는 전쟁에만 의존할수 없다. 올랜도시에서 발생한 총기 란사사건과 같이 아무리 많은 비행기와 땅크를 동원해도 이같은 사건의 발생을 막을수 없다. 이처럼 “단독식” 습격을 막으려면 립법과 사법, 사회치안제도를 한층 더 완비화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것은 군사행동은 과격행위를 유발하는 극단사조를 억제하기 힘들다. 이와 반대로 중동지역에서 미국이 도발한 전쟁은 흔히 독단주의, 자체리익을 챙기려는 의지가 섞여있고, 지역 종교, 사회 현실상황을 무시하고 있기때문에 이슬람국가 심지어 세계 각지의 반미정서를 일으켜 테로주의자들이 폭발 저항을 선양하는데 구실을 만들어주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부분적 조직과 개인의 극단화를 촉구하게 된다.
다음, 반테로에서 미국은 행동과 목적이 상반된다. “9.11”테로사건이후 “미국식 반테로”는 목표를 잘못 조준하였다. 부시 정부는 이라크전쟁을 발동하여 싸담 정권을 뒤엎었지만 미국은 지금까지 “9.11”사건이 이라크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립증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라크까지, 미국정부는 반테로 명목으로 전쟁을 발동하였지만 거의 페허나 다름없이 되여버린 전쟁터에서 미국은 몸을 빼기에 급급하고 무거운 짐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고 있다. 미국은 반테로전쟁에 열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번마다 틀린 방향으로 전세를 몰아가고 있다. 미국의 이 같은 반테로전쟁은 미국의 진정한 속셈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한다.
셋째, 미국의 반테로 전략과 간섭정책은 일맥상통한다. 자체 가치관을 기타 국가에 강요하는 패권주의 사유는 미국으로 하여금 중동지역의 이른바 집권정부가 무너지만 친미적인 민주력량이 그 자리를 대신할수 있을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에 대한 공습 발동, 수리아 정치 간섭, 중동 동란 개입 등 미국의 행위는 현 지역 안전 진공 범위를 더 확대시키고 종국적으로 극단조직 “이슬람국”이 기회를 빌어 세력을 확대할수 있게 했다. 중동지역 여러나라의 동란은 테로세력들이 상기 지역에서 력량을 집중할수 있게 해 세계적 반테로의 잠재적 위협을 크게 확대시켰다.
사실이 립증하다싶이 반테로 기치하에 미국은 실제를 떠나 타국의 정권 교체를 추진하여 종국적으로 실패의 고배를 마시고 자국에도 많은 화를 몰고 왔다. 그 원인을 따져보면 미국식 반테로는 애초부터 폭력으로 폭력을 다스리고 일방주의를 강행하는 등 속성으로 하여 많은 허점을 내고 또 그것이 자국을 향한 공격을 자초한것이다.
올랜도시 총격사건으로 미국 정부는 더 많은 전투기를 중동에 파견할것이 아니라 반성부터 해야 한다. 미국은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반테로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근원적으로 테로주의 사조를 제거해야 한다. 미국은 자체 기제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고 지금까지 행해온 간섭정책을 재검토하며 진정 타국의 문명과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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