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외교부대변인: 각측,반도문제에서 랭정과 자제 유지할것을 희망  ·외교부,인도네시아 경찰 신강테러분자 사살보도 관련해 답변  ·중앙기상대 스모그황색경보 발령  ·외교부:중국어선이 아르헨띠나 해역에서 격침당한데 대해 답변  ·중국대표, 인권문제 정치화한 서방국가 비난  ·미래 3일간 북경 천진 하북 등 지역, 중간정도 혹은 엄중 오…  ·외교부, 로씨야 철군 수리아문제 대화협상해결 추진할것  ·성도 수십개 하수도 뚜껑 그래피티 장식으로 거리에 나타나  ·보기 드문 갈색 참대곰, 야생화훈련으로 추운 겨울 보내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4248건 제안 심사립안  ·아우슈비츠 112세 생존자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페막, 위원들 사진 촬영  ·길림성대표단, 전체회의 소집  ·대형 만화그림 사천 광한 유채꽃밭에 나타나  ·12기 전국인대 4차 회의 도합 462건 의안 접수  ·[만화사진] 두 회의 좋은 목소리  ·12기 전국인대 4차회의 제3차 전체회의 진행[사진]  ·중국인민은행 주소천행장, "금융 개혁과 발전" 문제 관련 기자…  ·량안 각계 인사들, 손중산선생 서거 91주년 기념  ·의료위생계 위원들 목소리: 의료서비스가격을 합리화하고 로임제도…  ·3월 12일 두 회의 핫키워드  ·민영기업가 대표위원들 발전신심 방담: 총서기 중요연설은 정반성   ·정협 12기 4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 거행  ·12기 인대 4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 제1차 회의 거행   ·환경보호부 부장 진길녕 기자회견에 참가  ·신계란대표: 인대대표는 인민을 위해 말을 해야 한다  ·두 회의 뉴스발표에 대한 8가지 궁금증  ·은혜갚은 펭긴, 생명의 은인 보려고 수천킬로메터 헤염쳐와  ·아기해달과 엄마의 친밀한 순간: 물에서 부둥켜안고 해빛 쪼여  ·료녕호 항공모함 함재기, 실탄 장착 야간 실험비행 성공  ·"92공동인식"은 량안관계의 공동한 정치적기초  ·외교부 일본측이 남해문제서 언행을 삼가할것을 촉구  ·소수민족계 위원, 자선법초안 토론  ·포토: 대표 위원들,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적어보다  ·중국 현존 가장 높은 옛벽돌탑 동쪽으로 1.82메터 기울어  ·천진시 시장 황흥국:천진 "8.12"폭발사고에 대해 우리는 줄…  ·외교부 대변인: 각측에서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안보리사회 결의…  ·세계 최년소 억만장자 소녀  ·사우디에는 “백만장자 거지”가 있다?  ·동전만 골라 20만딸라 훔친 경호직원  ·기막힌 사진 한장,아빠의 본능이 막은 참사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제안처리사업 협상회의 소집  ·북경시 부시장, 올해 4개 부문 통주로 "이사"   ·소수민족계 위원, 계획보고와 예산보고 토의  ·왕의 조선반도 핵문제 담론: 제재는 필요한 수단, 안정수호는 …  ·포토: 열심히 직책을 리행하는 녀대표 가장 아름다워  ·외교부: 한미군사연습 언급,반도에서의 그 어떤 사단도 반대  ·녀대표, 녀위원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가?  ·류양 대표, 더 많은 녀성동포들의 우주비행사 대오 합류 기대  ·정부사업보고 6년사이 신강문제 5번 제기, 신강 발전에 대한 … 

영국 항공사, 중국인승객모욕 사건 조사

2016년 03월 18일 14: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중국인승객이 영국 버진애틀랜틱 항공사의 기내에서 다른 외국인승객으로부터 '중국돼지'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지만 승무원들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사건을 놓고 론란이 커지자 항공사가 이번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전날 버진애틀랜틱 중국지사는 중국인제보자와 련락했고 이번 사건을 영국본사에 직접 이관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번 사건제보자로 알려진 어(於) 씨녀성은 SNS에 자신이 최근 이 항공사의 항공기를 탔을 때 다른 백인남성 승객으로부터 '중국돼지'라는 모욕적인 말과 함께 보복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도 들었는데도 승무원은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어씨는 지난 1일 런던에서 이 항공사의 항공기편에 탑승해 중국 상해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런 변을 당한것으로 전해졌다.

어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자리에 앉아 자신의 짐에서 물건을 찾고있었는데 아무런 리유없이 두줄 뒤좌석에 앉은 백인남성으로부터 "중국인돼지,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는 말을 들었다.

모욕적인 말을 듣고 그가 항의하자 이 남성은 "비행기에서 내린후에 조심하라"는 위협적인 말도 내뱉았다.

어씨는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덩치가 컸고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정상적인 정신 상태가 아니였다고 주장했다.

그가 모욕적인 말을 듣는 과정을 지켜보고 참지 못한 주변의 승객들이 이 남성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멈추라고 제지했지만 일부는 오히려 남성으로부터 위협적인 말을 듣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승무원도 나서지 않았다. 오히려 백인남성이 지나가는 남자승무원에게 뭐라고 말했고 이 승무원은 어씨에게 다가와 계속해서 고성을 지르면 항공기에서 내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억울하게 당한 어씨를 위해 주변의 탑승객들이 나서서 승무원에게 사건의 경과를 설명했고 승무원도 이 남성을 다른 자리로 보내겠다고 약속했지만 항공기가 착륙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상해에 도착한 어씨는 버진애틀랜틱항공 중국지사에 이번 사안을 고발했고 SNS에 사건을 전했다. 이후 SNS 상에는 승무원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데 대해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사태가 커지자 항공사측은 조사가 진행중이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