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임 한국대통령 재산 반환, 은닉금액 백만딸라에 달해
2015년 11월 12일 14:0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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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종합: 10일 미국관원은 미국은 이미 전임 한국대통령 전두환이 미국에 은닉한 100만딸라가 넘는 "검은 돈"을 한국에 반환하였다고 말했다.
재산은 9일 이미 반환했다. 미국 국토안전부장 젭 요한슨은 10일 한국법무부장관 김현웅을 만나 "축하"를 전했다.
미국측은 이번에 113만딸라를 반환한것은 외국 부패고위관리의 미국에서의 장물은닉을 깨끗하게 조사하려는 미국의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미국련방조사국의 조사에 따르면 반환한 재산중72.6만딸라는 전두환의 아들이 캘리포니주의 한 부동산을 매각하여 얻은 소득이다. 전두환의 아들은 2005년에 전두환이 탐오한 돈으로 그곳에 부동산을 매입했다. 반환한 재산중 다른 50만딸라는 전두환의 며느리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상업투자로 얻은 수익이다.
전두환은 1979년 정변을 발동하고 1980년에 정권을 잡았으며 1988년까지 집정했다. 1979년의 "2.12"정변과 1980년 "5.18"광주사건 등으로 전두환은 1997년 한국법원에 의해 반란, 내란, 탐오수뢰 죄명으로 무기형에 언도되였고 2205억한화(약 1.9억 딸라) 추징명령을 받았다. 같은해 12월 전두환은 한국대통령 김대중의 특사를 받고 1998년초에 석방되였지만 추징금은 계속 반환하여야 했다.
하지만 전두환은 지금까지 추징금의 일부분만 상납하고 이미 "파산"했다고 하면서 상환하지 못한다고 했다. 한국 검찰부문은 전두환이 친척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불법자금을 관리한 행위를 조사했다.
한국 검찰측은 전두환은 가족과 친지 및 유령회사를 통해 미국과 한국에서 돈을 세탁했는데 대량의 비법소득이 "세탁"되였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