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두만강 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국제관광구)” 건설사업이 길림성정부의 13차 5개년 계획 중점프로젝트에 편입되여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29일 길림성현구역망에 따르면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 프로젝트 진척이 순조로운 가운데 당면 이 프로젝트는 입찰을 마치고 편성사업을 가동, 년말에 완성될 전망이다. 프로젝트는 이미 길림성 “13.5”계획 중점프로젝트에 편입되였으며 국가중점프로젝트 편입을 위해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 보고된것으로 알려졌다.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 프로젝트는 두만강을 축심으로 중국 훈춘, 로씨야 연해주(빈해변강구) 및 조선 라선 지역을 중심지대로 하면서 구역과 단계를 나누어 개발하는 모식을 취할 전망이다. 우선 중국 훈춘을 중점으로 로씨야, 조선과 린접한 방천지역을 개발해 “한눈에 3국을 볼수 있는” 독특한 풍경과 함께 방천민속촌, 사구유원지, 련화호를 4대 관광 지탱점으로 하면서 두만강수상관광, 두만강출해관광 등 특색관광제품을 개발하고 양관평이북구역에 종합서비스구역, 양평관국제통상구를 건설하고 방천촌에 관광캠프, 리조트, 민속촌, 면세점, 유원지를 건설하며 변경선에 관광출입국 전문통로를 건설함으로써 두만강국제관광합작구 후속개발에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에는 조선 두만강(豆满江)지역 공동개발이 위주로 추진되고 후기에는 중국, 조선, 로씨야 3국이 공동으로 두만강삼각주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가 완성된후 세개측이 확정한 구역내에서 유효증명을 소지한 각국 공민들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구역내 출입국에서 검사면제 및 면세쇼핑을 즐길수 있다. 이는 훈춘과 동북아국가간의 다국관광합작을 추동하고 길림성, 동북아지역 및 동북아 각국간의 관광교류와 합작을 확대하고 동북아지역간의 인문교류와 경제무역래왕을 촉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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