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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사회 일본 65살 이상 로인인구 3300만명

2015년 07월 16일 09:5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일본은 세계 최장수 국가이다. 평균 수명이 녀성은 86.6세로 1위,남성은 80.2세로 4위이다. 100살 이상 장수 로인만도 6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녀성 1명이 평생 아이를 낳는 "합계 특수 출산률"은 1.4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수명은 늘고 아이는 적게 낳으니 당연히 로인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밖에 없다. 일본의 65살 이상 로인 인구는 3,300만명이나 된다. 1억 2500만명 전체 인구의 26.4%로, 4명 중 1명이 로인들이라는 이야기이다. 20%가 넘으면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넘어가는데,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로인 비률이 높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대도시건 농어촌지역이건 로인들로 넘쳐난다. 70세 이상 시니어 로인 축구대회도 열리고, 마을 잔디밭과 실내 체육관 등지에서는 "그라운드 골프"와 "게이트 볼"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병원 의원에도 로인 환자들로 항상 북적인다.

이렇게 로인 인구가 늘다보니 일본은 각종 사회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혼자 쓸쓸하게 살다 숨지는 "고독사"가 늘고 있다. 자식들과 떨어져 사는 "독거로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쿄에서만 2,700명이 집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치매도 크게 늘고 있는데 65살 이상 로인 7명 가운데 1명 꼴인 462만명이나 된다. 이 때문에 집을 나가 행방불명되는 치매 로인만 1년에 만명이 넘는다.

각종 교통사고도 로인들이 일으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의 70% 이상이 65살 이상 로인들이고 이 가운데 12%는 치매환자들이 일으킨것이이다.이 때문에 일본 경찰은 치매 검사를 의무화하고 질병 등으로 심신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면 운전면허를 과감하게 취소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로인들에게 지급되는 년금이 갈수록 늘고 있고, 질병 등에 따른 의료비와 간병, 생활지원 등의 돌봄서비스 비용도 천문학적으로 늘고 있다. 로인 전문병원도 늘고 있는데 특히 외래환자는 받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방문진료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계속 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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