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매체가 25일 밝힌데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무장과 테러조직 "이슬람국가"가 24일 저녁 아프가니스탄 서부 파라주에서 충돌을 일으켜 쌍방 도합 27명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 톨로(TOLO) TV가 보도한데 따르면 24일 저녁부터 탈레반 무장분자와 "이슬람국"조직성원들이 파라주에서 교전했다. 현재 충돌로 이미 15명의 "이슬람국"성원과 12명의 탈레반 무장분자들이 사망했다. 탈레반측은 이외 12명의 "이슬람국"성원을 포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쌍방이 두주일전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교전한 이래 재차 발생한 무장충돌이다.
지난해부터 테러조직 "이슬람국"은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인원을 모집하고 새 거점을 세웠으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내부에서 "추종세력"을 키우려 시도했다.
이로 인해 탈레반측과 여러차례 충돌이 발생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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