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13일 펜타콘에서 마크 밀레이를 신임 륙군 참모장으로, 존 리처드슨을 신임 해군 작전부 부장으로 내정했다.
이는 조지프 던포드를 신임 합참의장으로 내정한후 미군 고위층의 또 한차례 중요한 인사조정이다.
카터 국방장관은 밀레이는 "전사이자 정치가"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투 현장에서의 작전 경험을 갖고 있을뿐만아니라 전반 륙군 발전을 이끌 안목과 재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리처드슨에 대해 카터 국방장관은 리처드슨은 경험이 풍부한 지휘인재라고 하면서 최근년래 해군내부의 많은 난제들을 해결했는데 새로운 직무에서 보다 큰 기여를 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카터 국방장관은 13일 이 두사람의 임명은 이미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비준을 받았다면서 절차에 따라 미 국회 상원은 이 두 지명인에 대해 투표 표결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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