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타이군부가 전국 계엄령을 실시한지 이틀째 되는 날이다. 이날 타이의 각지의 정세는 안정추세를 보였다. “옐로셔츠군”과 “레드셔츠군” 두파간 충돌이 기본상 중지됐다. 국민들은 사태가 통제되여 기뻤다. 그들은 군부에서 조치를 취해 대립 쌍방이 직접담판을 통해 민족화해의 출로를 찾도록 촉구할것을 기대했다.
정치적대화를 실현하고저 타이 륙군사령 프라윳은 21일 과도정부, 푸어 타이당, 민주당, 반정부시위단체, 독재저항민주련합전선 지지자 “레드셔츠군”, 선거위원회와 상원 대표들이 참석한 회담을 진행해 정치위기 해소방안을 론의했다. 군부는 20일 전국계엄령을 선포한후 처음 중재행동에 나섰다.
타이군변측이 20일 새벽 계엄령을 선포한후 프라윳은 이는 “쿠데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과도정부 총리 니와툼롱은 군부가 헌법과 민주의 범위내에서 행동하기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오래동안 군변측은 타이의 정치무대에서 시종 강력한 정치세력중의 하나로 군림했다. 지난 반년 남짓이 지속된 타이의 정치난국에서 친정부의 “레드셔츠군”, 반정부의 “옐로셔츠군” 및 정부 자체는 줄곧 타이군부의 행동을 면밀히 주목했다.
군변측이 정부와 반정부 세력가운데서 “중립을 유지”할것이라고 재삼 표명했고 계엄령을 실시하는 과정에 모든 계엄조치는 대립 쌍방에게 평등하며 그 어느측도 두둔하지 않는다고 여러번 강조했지만 당지의 민중과 매체는 보편적으로 군변측이 반정부의 “옐로셔츠군”을 동정하고 지지한다고 인정하고있다. “옐로셔츠군”은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하기전까지 줄곧 군사개입을 바랐고 또 설복하려 시도했다.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한후 일부 “옐로셔츠군” 시위자들은 집회장소에서 저들의 “승리”를 경축했다.
분석인사들은 전국에 군사관제를 선포하면서부터 군변측은 사실상 정치무대에서 중심위치를 차지했다며 군부가 어느쪽을 두둔하든 모두 상대방의 불만과 항의를 불러일으키게 될것이고 잠시동안 정국을 안정시킬뿐이라고 인정했다.
타이민중들은 군변측의 추동하에 충돌 쌍방이 담판석상에 돌아와 다년간 타이를 곤혹에 몰아넣은 사회, 정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참다운 대화를 나누고 대선을 다시 진행하며 계엄상태를 조속히 결속지을것을 보편적으로 기대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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