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춘화진의 한 산골에서 두마리의 송아지가 또 동북범한테 먹이감으로 되었다.이렇게 지난 1월3일, 륙도포촌에서 한마리의 소가 동북범한테 죽으면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25건의 야생동물이 가축을 물어죽인 사건이 발생,총 37마리의 가축이 동북범(혹은 표범,이하 동북범)한테 먹이감으로 되었다.
훈춘시림업국관계자에 따르면 훈춘경내의 춘화,합달문,양포,반석 등 여러개 향과 진에서 동북범이 가축을 물어죽인 사건들이 발생했다.
올해의 5개월사이에 이렇듯 동북범이 가축을 물어죽인 수자는 2013년 전년에 발생한 사건(총 37마리)과 맞먹는다.
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5개월 사이에 가축이 이렇게 급속하게 동북범에게 먹이대상으로 된데는 동북범 수량이 늘어나고 산속의 먹이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있고 따라서 동북범의 먹이감 예하면 야생토끼,노루 등이 강수량이 비교적 적은 산골짜기로 이동했기에 그런 먹이감을 찾다가 가축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림업관계자들은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동북범이 가축을 물어죽인 뒤에는 모두 먹어치우지 않았다는 점과 나머지를 끌고가서 감추어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금년 3월24일, 양포만족향 송수촌 사금구툰에서 3마리의 소가 동북범에게 물려 죽어었지만 그중 한마리의 소는 엉덩이만 먹히웠고 다른 두마리의 소는 목덜미를 물어 죽인 뒤 먹지 않았다.또 서북구에서 3마리의 송아지가 물려 죽었는데 그중 두마리는 형체가 그대로 있었고 한마리는 행방불명이었다.
전문가들이 검측자료와 촌민들의 목격증실자료를 분석한데 의하면 서북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이 동북범은 금년 초에 한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어미 동북범은 새끼의 생존본능 즉 가축을 물어죽이는 방법을 가르치고는 그대로 내버려 뒀다는 가능성이 크다.
이로보아 가축은 동북범의 먹이감으로,또는 새끼범이 생존본능을 익히는 대상으로 되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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