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나마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신임 대통령이 12일, 7월 대통령직에 공식 취임하면 베네수엘라와의 외교관계를 회복할 것이라고 표했다.
바렐라 신임 대통령은 빠나마 통신사의 특별 취재를 받는 자리에서, 이미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과 의사를 나누고 베네수엘라와의 경제무역 교류 회복 관련 사안도 의사 일정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바렐라 신임 대통령은 취임후 꼴롬비아 산토스 대통령과도 회담을 갖고 두나라사이 전력망 련결 공사 재가동과 무역 분쟁 해결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3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현임 대통령은 빠나마 정부의 내정을 간섭했다는 리유로 빠나마와의 정치, 외교, 경제 관계를 단절한다고 선포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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