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연변축구축제 8월 8일 개막
2015년 08월 07일 13: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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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연변주체육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8월 8일 연변주는 제1회 연변축구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축구축제기간동안 연변축구와 관련된 활동이 동시에 시작되는데 이때가 되면 연변주 인민들은 한차례 축구성연을 맞이하게 된다.
연변은 우리 나라 16개 축구중점지역과 20개 축구개혁시범구이다. 축구는 연변 각 민족 인민, 특히 조선족군중들이 좋아하는 체육종목으로서 연변축구는 영광스러운 전통과 안정적인 군중기초가 있다. 올해는 연변축구팀 성립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전국 축구 갑급리그에서 우승한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전 연변주에서 축구발전의 열조를 진일보 불러일으키고 나아가서 프로축구를 추진하고 아마추어축구와 학교축구의 통합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연변주에서는 첫번째 축구축제 활동을 개최하며 이와 함께 연변축구와 관련된 주제활동도 진행한다.
연변주 체육국 책임자는 이번 축구축제의 주제는 "력사를 기억하고 전통을 응집하며 정신을 발양하고 미래를 꿈꾼다"라고 하면서 축구축제가 8월 8일에 전면적으로 막을 열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번 축구축제기간 2015년 제1회 "부덕"컵 연변축구사진전과 촬영대회를 개최하는데 지난 한세기동안 연변축구 각 방면의 진실한 내용을 반영한 여러가지 력사 사진, 그림을 수집하여 연변축구의 휘황한 력사를 전시하고 연변축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전망한다. 또 연변축구인물평선활동을 진행하여 전문가 선정과 인터넷 선정의 방식으로 30명의 축구인물과 최고 진영을 선정한다. 8월 8일에는 길림조선족진흥총회에서 연변축구력사인물 석조를 증정하고 제막한다. 이날 오전 9시, 제26회 "주장컵" 청소년 축구경기와 2015년 "나는 축구를 사랑한다(我爱足球)" 중국축구 민간 최강전이 시작되는데 이때가 되면 연변주의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람할수 있다.
이외 축구축제기간 연변주는 또 연변축구팀 성립 60주년, 전국 축구갑급리그 우승 50주년 시상식을 열고 학교축구훈련영, 아마추어리그 경기, "부덕"컵 축구요청경기 등 일련의 주제활동을 진행하여 연변축구사회분위기를 띄우고 축구발전 응집력을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