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별들의 향연 최고의 스타는 누구?
2014년 06월 05일 10:3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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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구 대잔치” 2014 브라질월드컵을 빛낼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3일까지 국제축구련맹(FIFA)에 23명의 최종명단을 제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32개국 대표 736명 가운데 지구촌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최고 스타는 아무래도 골을 터뜨리는 공격수가운데 나올 공산이 크다.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3파전 될까
지구촌 최고의 공격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가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브라질 홈팬들의 성원을 입은 네이마르 다 시우바(22, 바르셀로나)가 가세,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날두와 메시는 전세계 축구계를 호령해온 스타중의 스타다. 전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상”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량분했다. 이번 대회는 메시와 호날두가 맞는 세번째 월드컵이다.
호날두는 올해 발롱도르수상자이다. 하지만 허벅지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열린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결장했다. 포르투갈로서는 호날두의 빠른 회복이 승부의 관건이다.
메시는 두차례 월드컵에서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꼴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아르헨티나 역시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두대회 련속 8강에서 탈락했다.
네이마르는 2012런던올림픽 4강전에서 한국을 괴롭힌 장본인으로 나이는 22세에 불과하지만 기량만은 이미 세계 최정상급이다. 브라질리그에서 활약하다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함께 2013∼2014시즌부터 메시가 뛰는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올시즌 15골을 터뜨리며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낸 네이마르는 A매치 47경기에 출전해 30꼴을 기록중이다. 처음 맞는 월드컵을 고국 브라질의 익숙한 환경에서 치르게 된다는 점도 그에겐 더할 나위없는 호재다.
이들외에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 바르셀로나)와 독일의 메수트 외질(26, 아스날),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이번 대회를 뜨겁게 달굴 스타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을 최강 클럽으로 이끈 프랑스의 프랑크 리베리(31)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올 시즌 33경기에서 31꼴을 넣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7) 등도 절정의 기량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새롭게 떠오를 별들
“신성” 네이마르 또래의 수많은 젊은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벼르고 있다. 한국의 조별예선 3차전 상대인 벨기에에는 천재 미드필더로 불리는 에덴 아자르(23, 첼시)가 있다. 아자르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꼴,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첼시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첼시와 대표팀에서 2선 공격수로 활동하는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프랑스에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라파엘 바란(21, 레알 마드리드)이 있다. 1m 90의 장신수비수인 바란은 상대공격의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세트피스때 타점 높은 헤딩슛이 위협적이다.
독일에는 천재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2, 바이에른 뮌헨)가 출격준비를 마쳤다. 괴체는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어 등 공격진의 전 포지션을 볼수있는 능력을 지녔다.
“제2의 차범근” 손흥민(22, 레버쿠젠)도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꼴, 7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선수로는 차범근이후 28년만에 분데스리가 2년 련속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발표한 브라질월드컵 22세이하 기대주명단에도 네이마르 등과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21, 유벤투스),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 에버턴), 잉글랜드 공격수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21, 아스날), 코스타리카 미드필더 조엘 캠벨(22, 올림피아코스) 등도 출격준비를 마치고 이번 대회를 벼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