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서 아기환자 항문에 체온계를 꽂고 빼지 않아 체온계가 체내에 10여시간 꽂혀있은 의료사건이 심수시아동병원에서 발생했다.
심수시아동병원에서 격막수술을 받은 한살 반나는 소화어린이는 22일 오전 중환자실에서 보통병실로 옮겨졌는데 그후로 수차 혈변현상이 나타났다. 병원측에서는 외용 변비약물을 넣은 관계인데 좀 지나면 괜찮아질것이라며 소화 엄마아빠의 의혹을 해소해주었다.
10여시간뒤인 이튿날 새벽 2시경 소화 엄마가 밤새 고통스러워하며 자지 못하는 소화의 몸을 닦아주다가 아이의 항문에 관형물체가 조금 보여 조심스레 빼내여 보니 글쎄 11센치메터 길이의 상용 체온계였다.그야말로 기절초풍할 일이였다.
"체온계가 끊어져 수은이 체내에 퍼졌다면..."
소화 엄마는 치를 떨었다. 그 먼저 소화의 혈변사진도 찍어두었던 소화엄마는 그 체온계를 보관했다.
소화의 엄마아빠를 더 노기충천하게 한건 병원측의 태도였다.
당직간호사는 "체온계 회수수자가 다 정확하니 아이 항문의 체온계는 병원것이 아니며 병원 의무일군의 조작도 아니다"고 했는가 하면 병원측은 단지 아이치료를 먼저 해야 하지 않느냐며 약을 좀 떼주고 금식시키라는 부탁을 했을 뿐이였다고 했다. 문제의 체온계를 병원측에서는 소화가 중환자실에서 보통병실로 옮기기전 꽂은것이라 하지만 소화의 부모는 시술시 꽂아놓은것이라는 의혹도 표했다.
고통에서 해탈되지 못하는 어린 소화를 보며 소화의 엄마아빠는 공정한 례우를 요구했다.
4일에 걸쳐 소화 엄마아빠와 병원측은 량해를 달성했고 병원측은 아이와 가족에 준 상해에 대해 후과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며 사건 매 고리 및 인원 처리도 규정에 따라 엄수될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26일 저녁 심수시의료관리중심에서 사건 조사와 처리에 개입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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