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급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경기종료 2분을 남겨두고 동점꼴을 허락, 청도중능팀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24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연변팀은 지난해 슈퍼리그에서 내려온 강호 청도중능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련패를 기록중이던 연변팀은 청도중능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있었다. 련속되는 홈경기 3껨에서 부지런히 승점을 챙겨야 갑급보존도 운운할수 있었기때문이다.
전반전은 연변팀의 예상대로 흘러갔다. 전반 6분, 리훈선수가 헤딩으로 득점을 신고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분뒤 중능팀 외적용병 다나라흐(10번)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고 동점꼴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전반 39분 리훈선수가 상대 금지구역내에서 권뢰(13번)선수의 핸들링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용병 김기수선수가 주도해 중능팀 꼴그물을 깨끗이 갈랐다. 경기장은 금세 환락의 도가니. 전반전은 연변팀이 2대1로 앞선채 마감됐다.
후반 중능팀은 총공세에 떨쳐나서며 연변팀을 거세게 몰아부쳤다. 키퍼 윤광의 선방으로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을 모련하기는 했지만 후반 경기보충시간 3분에 리장비선수(16번)에게 통한의 한꼴을 허락하며 연변팀은 땅을 쳐야 했다. 이날 경기보충시간은 5분이였다.
결국 한시가 급한 연변팀은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며 여전히 순위 16위 자리를 지켰다.
돌아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약체 광동일지천팀을 홈에 불러들여 승점 3점을 노리게 된다(리영수 리병천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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