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수영황제”마이클 펠프스(29살,미국)가 2016년 리오데쟈네이로올림픽을 앞두고 전격 현역에 복귀한다고 USA투데이 등 미국언론이 14일 일제히 전했다.미국수영대표팀은 펠프스가 라이언 록티 등과 더불어 24일부터 사흘간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리는 아레나대장상경기대회(大奖赛)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오래 동안 펠프스를 지도한 밥 바우먼 코치는 USA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펠프스가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확인할것”이라며“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지만 그의 복귀는 수영종목에 큰 뉴스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바우먼 코치는 펠프스의 이번 대회 출전이 리오데쟈네이로올림픽 참가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펠프스는 첫날 100메터 접영과 자유형에 출전하고 다음날 50메터 접영 등 최소 3개 종목에 출전할것으로 알려졌다.펠프스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하계올림픽 최다인 력대 22개의 메달을 따낸 최고의 수영선수다.금메달만 18개를 수집했고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2개씩 목에 걸었다.
런던올림픽이 끝난뒤 은퇴를 선언하고 골프입문을 고려하던 펠프스는 그간 현역 복귀를 강하게 부인했다.그러다가 몇달전에야 현역에 복귀하고 바우먼 코치와 대회를 준비해왔다.현지 언론은 펠프스의 현역 복귀가 시간문제였을뿐 결코 놀라운 소식이 아니라고 보도했다.USA 투데이는 펠프스가 지난해 운동을 재개한 이래 대회에 출전할수 있도록 착실히 실력을 다져왔다며 선수자격을 되찾은 뒤 미국반도핑위원회의 검사선수명단에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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