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북경국의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국 10대 고고학 새발견 최종평가선정회의 뉴스발표회는 전국 10대 고고학 새발견 명단을 공개했는데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입선된 보마성 금대 장백산신묘유적이 비교적 높은 력사문화가치, 료금시기 나아가서 전국 고고학사업에서 보기드문 완전한 고등급 유적 및 중원지구 이외에서 처음으로 고고학적으로 발굴된 국가 산제유적으로 전국 10대 고고학 새발견 행렬에 진입했다.
일전의 고고학항목 최종평가선정회의에서 길림성 장백산신묘유적 항목 책임자 조준걸이 이 항목에 대하여 소개발언을 했다. 그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적, 유물과 문헌기록을 종합한 결과 보마성 유적이 바로 금대 장백산신묘고적임을 확인했다. 유적의 건축배치는 송금시기 고등급 건축군에서 류행된 것으로 송금시기 관식건축의 척도와 계수를 연구하고 악진해독사당(岳镇海渎祠庙)의 규모와 배치, 궁관제도의 발전 및 연변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재료를 제공한다. 이 유적은 중원지역 이외에서 처음으로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국가산제유물로서 금왕조의 한문화에 대한 인정과 흡수, 남북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반영했고 금왕조의 동북변강을 다스리는 경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금대 장백산신묘유적에 대해 21명의 전문가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보마성유적은 최근년래 발굴에서 보존정황이 가장 좋고 드러난 면적이 가장 넓으며 가장 중요한 금대 건축제사유적이다. 이 유적은 중원 이외에서 처음으로 고고학 발굴을 통해 드러난 국가산제유물이다. 발굴과정에 부지선정, 건설시작과 건축기술 등 많은 방면의 세부사항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고 배수계통, 제사인원의 생활배치도 탐구했다. 이는 금대 력사에 대한 중대한 발견일 뿐만 아니라 금대사람들이 건축형식과 신묘배치 면에서 송문화의 많은 요소를 흡수한 데 대해 탐색하고 당시 금왕조의 동북변강을 다스리는 경락을 탐색하고 남북방문화와의 소통과 중화문화의 다양성, 다민족 통일 국가의 형성과 발전을 탐색하는 데 심원한 력사적, 현실적 의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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