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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전의 날,오늘 투표 시작

2016년 11월 08일 13:0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제45대 미국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막을 올린다.

힐러리 클린톤 민주당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후보가 맞붙는 2016 미국대선은 8일 오전 0시(북경시간 8일 오후 1시)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 딕스빌노치에서 시작해 당일 밤(북경시간 9일 오전)이면 승패의 륜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미국대선 최초로 '녀성 대 남성'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대결에서 만약 클린톤이 승리한다면 사상 첫 녀성대통령이자 남편인 빌 클린톤 전 대통령에 이어 부부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단 한차례도 공직이나 의회의 경험이 없는 억만장자 사업가인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로 불리우는 반이민, 고립주의, 보호무역 등을 주장하며 기성 정치인들을 제치고 미국의 보수를 대변한다는 공화당 대선후보에 올랐다.

클린톤 vs 트럼프, 백악관의 새 주인은?

선거를 하루 앞두고 클린톤은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남편 클린톤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부부와의 공동 유세로 선거운동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클린톤과 달리 화려한 지원군이 없는 트럼프는 플로리다, 펜실바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미시간 등 대표적인 경합지 5개 주를 하루만에 다 방문하며 연단에 오르는 강행군을 펼친다.

그러나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우던 공화당 '일인자'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성명에서 "클린톤은 기밀을 루설해 국가를 위험에 빠뜨렸다"면서 "트럼프를 뽑아 클린톤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보수층결집에 나섰다.

이날 두 후보는 나란히 언론기고를 통해서도 지지를 호소했다. 클린톤은 "리념, 인종, 종교를 넘어 모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싶다"면서 "하지만 상대(트럼프)는 분렬을 조장하고 국민을 서로 싸우도록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수 있다는 목표로 이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법을 어기고 사익을 쫓는 부패한 특수리익집단(기성정치권)으로부터 국가를 되찾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측불허' 초접전... 후유증도 심각할듯

현지 언론의 각종 여론조사결과 클린톤이 트럼프보다 1~5% 정도 앞서있다. 클린톤은 최대 악재였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미국련방수사국(FBI)이 재수사 론란 끝에 무혐의 결론을 내리면서 당선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적지 않은데다가 전체 득표수가 아닌 각주의 선거인단을 합해 승패를 가르는 간접선거의 특성상 여론조사로 최종결과를 예측하는것은 섣부르다. 트럼프측은 일부 경합지를 잡으면 극적인 역전드라마도 가능하다는 전략이다.

다만 승패를 떠나 이번 대선은 클린톤이 국무장관시절 개인이메일 계정으로 국가기밀을 다룬 이메일 스캔들로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고 트럼프 역시 녀성과 소수인종을 비하하는 온갖 막말과 음담패설로 론란을 일으키면서 미국이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는 혹평이 쏟아지고있다.

기성 정치권에 분노한 민심이 예상치 못한 클린톤의 부진과 트럼프의 돌풍으로 이어졌고 두 후보가 자극적인 포퓰리즘과 인신공격으로 '력대급' 진흙탕 싸움을 벌이면서 국가적 분렬을 조장한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특히 선거조작설과 주류 언론의 편향성을 끊임없이 지적해온 트럼프는 (패할 경우) 대선 불복과 클린톤에 대한 탄핵추진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등 이번 대선은 누가 이기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것이라는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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