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외교부: 필리핀 악의 조작과 도발 중단해야   ·대지진 현장에서 SNS 역할 빛나  ·제남서 1000명이 동시에 얼굴마사지 받아 기네스북에  ·일본 16살 고양이를 위해 생일파티 개최  ·나비가 악어의 코등에 앉다  ·네팔 8.1급 지진 구조에서의 기적  ·외교부, 필리핀의 남사군도 불법건설 강력 반대  ·외교부: "미국, 령토 주권문제 한쪽편 서지 말라"  ·개성 넘치는 담벼락 인테리어  ·창장 발원지지역서 눈표범 활동모습 처음 포착  ·외교부, 필리핀과 윁남에 항의  ·소림사 스님의 어마어마한 무술 련마 사진 공개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공사장  ·300마리 카툰참대곰 산서 태원에서 선보여  ·중국정부 긴급물자운반 첫 군용비행기, 네팔 수도 도착  ·"5.1"국제로동절 경축 및 전국로력모범, 선진사업자 표창대회…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 25년후 구해준 경찰 만나다  ·재 네팔 중국공민 4명 지진으로 사망  ·곽건녕: "네가지 전면" 중국을 인도한다  ·5.1국제로동절 경축 및 전국로력모범, 선진사업자 표창대회 4…  ·뺨에 ‘아들 얼굴’ 문신한 아빠  ·세상에서 가장 작은 달걀  ·103세 할아버지와 91세 할머니 곧 웨딩마치  ·지진대처재해구조작업 전면 전개  ·운양 룡항 운단랑교 오늘 개방  ·네가지 전면-민족부흥을 인도하는 전략적포치  ·중로 동북아안보협상 상해서 개최  ·딸 등교길 살피려 ‘무인기’ 띄운 아빠  ·양 잡아먹는 젖소 출현  ·전국정협 격주협상좌담회 소집   ·외교부: 중국은 일본 국회의원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견결히 반대  ·제남동물원, 희귀한 들창코원숭이와 흰뺨긴팔원숭이새끼 선보여  ·“주사위 던져” 시의원 뽑아  ·산서 대동 석탄그룹 침수사고 조난자 16명   ·코스타리카, 현실판 “악어던디” 상연  ·전국인대, 식품안전법 수정초안 열의   ·신생아 6명 살해 '살인마' 엄마 종신형  ·폴란드 어민, 대형 메기 포획, 복부에서 나치스군관 시신 발견  ·중국 하얼빈-한국 양양 항로 통항 회복  ·장오(사자개), 이제는 애물단지로  ·광동 하원, 번화가에서 43개의 공룡알화석 발견  ·지옥의 문 "깊이 알수 없어"  ·《인민일보》 "금일담"란 투고모집공고  ·외교부 달레라마 환생, 남아프리카 중국교민 점포 피탈 등과 관…  ·다섯쌍둥이 탄생 1969년 이후 세계최초  ·내몽골 알샤 5.8급 지진 발생, 인원피해 없는것으로 초보적 …  ·북경, 13년만에 최악의 황사 습격  ·중국 할빈-한국 양양 항로 통항 회복  ·외교부, 김정은의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돐 기념행사 참석여부…  ·아시아나항공 려객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리탈, 약 20명 부상 

감정변화 읽어내는 피부 부착형 센서 개발

2015년 05월 06일 10: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연구진이 투명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패치형 센서(감지기)를 사람의 얼굴 표면에 부착,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변화를 읽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리내응 교수팀은 4일 외부 힘에 쉽게 변형되는 단일벽탄소나노튜브(SWCNT)를 높은 전도성을 띄는 투명한 고분자탄성체 사이에 배치한 샌드위치 구조의 센서를 얼굴 표면에 부착, 이 센서를 통해 감정 변화를 읽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얼굴 표정으로 드러내며 표정은 60가지 이상의 얼굴 근육들과 눈의 크기, 움직임 등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의 변화는 아주 미세해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는 식별하기 어렵다.

이 교수팀은 투명하고 부드러운 패치형 센서를 개발해 사람의 입 주변이나 이마, 눈아래 등에 부착해 표정이 변할때 근육 움직임을 측정해 웃거나 우는 감정을 구별하고 눈동자가 움직이는 방향까지 정확하게 읽어냈다.

연구진이 개발한 센서는 투명한 전도성 고분자탄성체 사이에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배치한 샌드위치 구조물을 투명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고분자기판 위에 부착한것이다.

샌드위치 중간층의 단일벽탄소나노튜브는 전도성 고분자탄성체와 서로 전기적으로 련결돼 있어 얼굴표정이 변할때 변형이 생기면 저항이 민감하게 바뀌는 압저항 성질을 갖게 된다.

감정이 변할때 생기는 얼굴근육의 움직임이 센서내 전기저항의 변화를 유발, 이에 따른 전류 흐름의 변화를 측정하면 감정변화를 읽을수 있다.

미국화학회는 이 연구에 대해 "사람들이 얼굴표정을 읽어내는것과 똑같은 일을 할수있는 매우 민감한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며 "이 기술이 인간과 더욱 비슷한 로봇개발에 기여할것"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피부의 미세한 온도변화 등을 감지하는 다른 센서들과 접목해 더 세밀하고 다양한 감정을 모니터링하는 센서를 연구할 계획이다.

리교수는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형 센서는 인간감정을 읽어내는 로봇 등 인간과 교감할수 있는 감성형 스마트기기에 적용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센서를 신호처리칩, 통신소자, 에너지 저장장치와 결합해 사물인터넷(IoT) 소자에 적용하면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신체근육 퇴화로 얼굴근육을 리용해 소통하는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