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천시 공안국에서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온라인 주식사기범죄사건을 밝혀냈다. 초보적인 집계에 따르면 련루된 피해자가 3만5천명, 범죄금액이 4억원 이상인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용의자는 가짜 회사의 명의로 대리업자를 앞세워 고객을 찾은뒤 그들이 거짓 주식시세표를 사용하도록 유혹한것으로 밝혀졌다.
얼마전, 심천시에 거주하는 방녀사는 고향친구의 추천으로 온라인으로 주식 관련 강의를 실시간 배포하는 사이트에 접속했다. 강의를 책임진 “분석사”는 얼마후 일명 “덕풍국제(德丰国际)”라는 주식투자기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해외에 등록된 상장회사며 본인 역시 이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방녀사는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던 주변사람들의 설득에 못이겨 분석사가 추천한 주식투자플랫폼을 다운했다. 그런데 두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계좌에 5만원의 적자가 발생한뒤에야 방녀사는 자신이 사기당했음을 깨닫고 급히 공안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심천시 공안국 남산분국 경제범죄정찰대는 바로 조사에 돌입했다. 그들이 국제적 범죄단체라는것이 기본적인 판단이였다. 5월 18일, 이번 불법증권경영 및 온라인 주식사기 사건은 심천시 남산에서 본격적인 립건수사에 들어갔다.
수사가 깊어짐에 따라 뉴질랜드의 모 그룹에서 전두지휘하고 중국의 여러 성시에 거점을 두며 관련 용의자가 수백명에 달하는, 가짜 주식매매 소프트웨어를 리용해 국가간 사기를 행해온 범죄단체가 수면에 떠올랐다.
공안측은 올해 8월에 북경, 청도, 석가장, 심천, 광주, 동관, 혜주 등 지역에서 공동체포작전을 벌여 주식사기 거점 16개를 없애고 현장에서 용의자 369명을 체포했는데 그중 101명이 형사구류에 처해졌다. 대략적인 집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3만5천명에 이르는 피해자와 4억원을 웃도는 사기금액이 빚어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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