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을 사칭해 운전면허증을 대신 해주겠다며 의뢰인들로부터 사례금을 요구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다.
26일, 룡정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는 시험을 치지 않고도 쉽게 운전면허증를 취득할수 있다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한 장모(남, 35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모는 지난해부터 교통경찰을 사칭해 시험을 치지 않고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수 있다며 의뢰인들로부터 수만원에 달하는 사례금을 챙긴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장모는 교통경찰부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것으로 나타났고 의뢰인들에게서 받은 사례금도 모두 탕진한것으로 드러났다.
장모의 범행은 1년이 넘도록 면허증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제보에 의해 들통이 났고 경찰은 21일 연길시의 거처에서 그를 검거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4명인데 피해금액은 2만여원에 달합니다.”
룡정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 곽뢰경찰은 “운전면허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는 반면 면허증취득시험이 보다 엄격해져 '편법'을 리용하려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데는 별다른 '첩경'이 없고 반드시 정규적인 운전학교를 택해 훈련을 받고 시험에 통과해야 만이 면허증을 발급받을수 있습니다”고 경종했다.
그러면서 시험을 치지 않고도 면허증을 취득할수 있다는것은 100% 사기이며 시민들이 상술한 범죄를 발견했을 경우 제때에 공안부문에 제보할것을 부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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