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제2회 소수민족문예공연이 21일 막을 내린 가운데 우리 주 대표단에서 선보인 13개 종목(성악류 6건, 무용류 6건, 가무극 한편)이 모두 수상작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9차 당대회 및 중앙과 성 민족사업회의 정신을 지도로 하고 ‘여러 민족이 단결해 한마음으로 중국의 꿈을 이룩하자’는 주제를 구현한 이번 문예공연은 전 성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이 문화사업에서 거둔 휘황한 성과와 소수민족군중들의 단결하고 분발하며 향상하는 정신풍모를 충분하게 전시했다.
전 성 각 지역의 12개 대표팀에서는 도합 16개 소수민족의 96개 종목을 공연했는데 우리 주에서 펴낸 종목들은 조선족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악류에서 <고향>와 <어머니의>가 1등상을, <연변찬가>와 <꿈의>이 2등상을, <벼꽃타령>이 3등상을 수상하고 무용류에서 <학춤>과 <부채춤>이 1등상을, <풍년을>와 <칼춤> 그리고 <백산악화>가 2등상을 수상했으며 <장백산아리랑>이 가무극류의 3등상을 수상했다. 성악 <달의>와 무용 <학춤>, <부채춤>이 최우수창작상을, 무용 <장고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변가무단은 특별공헌상을, 우리 주 대표단은 우수 조직상을 받아안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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