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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문화박람회 “문화+”형태 뚜렷

전통문화수출 활성화... 외국문화 수입의 창구

2017년 05월 18일 16:1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심수에서 펼쳐진 제13회 중국국제문화산업박람무역회가 1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박람회에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돼 발전하는 “문화+”의 업종형태가 뚜렷이 안겨왔다. 또한 “일대일로”의 형세하에 전통문화의 수출경로가 다양해지고 대외문화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

예전의 “신문출판관”은 “신문출판, 매체융합관”으로 이름이 바뀌여 “문화+과학”이 매체발전의 기본으로 되고있음을 제시했다.

쉽게 한어를 배울수 있는 이동단말기어플이며 교과서의 모형을 바로 프린트해낼수 있는 3D프린트기 외에도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많았다.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디지털출판사 장의군사장에 의하면 2013년부터 재정부에서는 국유자본예산과 문화산업발전전문자금 두가지 경로를 통해 신문출판업 디지털화업그레이드프로젝트 301개를 지원, 총투자는 20.39억원에 달한다.

문화박람회측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문화상품수출액은 786.6억원으로 2006년의 8.1배에 달했다. 이러한 형세속에 우리 나라 문화수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가. 이번 문화박람회에서 전통문화수출방식이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통문화수출은 주요하게 외국 일반 백성들의 일상생활속에 자리잡을수 있는 아이템들을 내세우고있다. 중경 묘족지역의 수놓이는 전통그대로를 고집하지 않고 현대적요소를 가미했는데 이들이 만들어낸 가방, 수건, 악세사리 등은 유럽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았다.

이번 문화박람회 “일대일로 국제관”에는 도합 35개 나라와 지역이 각양각색의 문화상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집트전시구역에는 수백개의 동조각예술품, 채색유리석고제품, 조가비예술품 등이 전시돼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통계에 의하면 이집트의 수공예작품은 첫 사흘간 650개가 팔렸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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