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주조선어문사업위원에서 주최하고 연변가사협회와 가사전문지 《해란강 여울소리》편집부에서 공동으로 맡아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조선언어문자의 날” 맞이 가사백일장이 연길 중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백일장 관계자는 전 주의 50여명 작사애호가들이 제1회 가사백일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되는데 그들의 평균년령은 70세이지만 저저마다 승부욕이 강하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대회 사회자가 “이 세상 이 행복”이란 백일장의 주제를 제시하고 백일장의 시작을 알리자 백일장장소는 대뜸 물 뿌린듯 조용해지고 참가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사색의 갈피를 잡느라 모지름을 썼다.
45분의 치렬한 각축끝에 성인가사부문에서 김광룡의 “가는 세월 오는 행복”이 1등상을, 한동해의 “세월은 흘러도”가 2등상을, 장영란의 “어머니 소원”이 3등상을, 정영옥 등 8명이 가작상을 수상하였으며 동요부문에서 1등상은 공석으로 남고 김혜진의 “신나는 우리 가족”과 김동건의 “꽃이래요”가 나란히 2등상을, 김상군의 “유치원 꽃뻐스가”가 3등상을, 주덕진의 ”뽕 뽕 뽕“이 가작상을 수상하였다(김인덕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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