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 7일발 신화통신(기자 륙예, 경학붕): 한국통일부는 7일 조선측이 이날 한국측에 한조 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대표단 성원 명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루전 한국정부는 조선측에 한국측대표단 성원 명단을 통보했다.
한국매체는 통일부 한 관원의 소식을 인용하여 한조 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조선측 대표단 단장은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이라고 보도했다. 이외 조선측 대표단 성원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체육성 부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등 4명이 포함됐다고 한다.
한국측이 파견한 대표단 단장은 통일부 장관 조명균이다. 이외 대표단 성원에는 통일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국무총리실 심의관,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 4명이라고 한다.
한국정부는 2일 조선측에 9일 판문점에서 한조고위급회담을 진행하여 조선측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참가 및 남북관계 개선 등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한국통일부는 5일 조선이 9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진행하는것에 동의했다고 확인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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