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회담을 열고 한일 량국이 위안부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한 량국간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한국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으로 나뉘었습니다. 그중 위안부문제를 주요 의제로 하는 단독회담은 예정보다 약 반시간쯤 연장돼 1시간정도 진행되였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량국 정상은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되는 해라는 점을 념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김규현 수석의 소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회담에서 위안부문제가 량국관계 개선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위안부 문제가 피해자가 수용할수 있고 한국 국민이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정상회담이 아픈 력사를 치유할수 있고 량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 일한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구축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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