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월 취업인구 증폭 6년만에 최저기록, "취업포기자" 처음으로 50만명 돌파
2015년 09월 10일 13:0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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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발 인민넷소식: 한국 통계청이 9일 공포한 “고용동향보고”자료에 의하면 8월 한국의 취업인구 총수는 2614.1만명으로 동기 대비 25.6만명이 증가했으며 증폭은 4개월만에 다시 20여만명의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매년 8월을 기준으로 하는것으로 2009년이래 6년 만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KBS뉴스넷의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인구가 동기대비 15.6만명 증가하여 취업인구의 증가를 가져왔지만 농립어업과 도매업의 취업인구는 대폭으로 하락했다고 한다.
8월, 한국의 취업률은 60.7%로 동기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15세부터 64세 인구(OECD비교표준)의 고용률은 65.9%로 동기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 통계청의 소개에 따르면 메르스의 영향으로 한국 도매업 취업인수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8월 취업인구 증폭이 하락한 원인중 하나이다.
이외 주목할만한것은 한국에는 취업할수 있어도 취업하지 않는 "취업포기자"수가 53.9만명에 달하여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