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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와대 홍보 수석비서 윤두현이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가 4월에 제출한 사표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수석비서는 이는 국정 공백을 극소화하고 총리 후보를 둘러싸고 나타나는 국내 여론 쟁의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올 4월 정홍원 총리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구조 부실 원인으로 국민의 질책을 받으면서 인책후 사퇴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선후하여 전 대법관이였던 안대희와 “중앙일보” 전 주필이였던 문창극을 신임 총리 후보로 추천했지만 둘 모두 언론과 배경 의혹이 불거지면서 후보 자격을 자진 포기했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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