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과 스마트손목시계 갤럭시기어 공개
2013년 09월 06일 09:2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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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과 스마트손목시계 갤럭시기어 공개 |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기어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3"는 5.5형 갤럭시 노트Ⅱ 보다 큰 풀HD 슈퍼아몰레드 5.7형(144.3mm)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두께는 8.3mm로 기존 모델보다 더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으며 3GB 램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한 경험을 더욱 더 소비자의 일상에 가깝게 가져올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기기와 연동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주는 완벽한 "스마트 컴패니언 제품"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갤럭시 기어"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화" 기능과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는 "S 보이스"를 활용해 전화 수발신은 물론 일정과 알람 세팅, 날씨 확인을 음성으로 제어할수 있다.
"갤럭시 기어"의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이나 문자의 수신 여부를 확인한 후 곧바로 스마트폰을 집어 들기만 해도 "스마트 릴레이"가 활성화 되여 해당 메일이나 문자의 전문이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보여 준다.
또한 스트랩에 달린 1.9 메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으로 놓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짧은 비디오로 기록할수 있다.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중요한 대화를 저장할수 있으며 저장된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까지 해주어 나중에 텍스트 검색을 통해 다시 찾아 볼수 있다.
또한 "갤럭시 기어"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1.5메터 이상 떨어지면 자동으로 휴대폰의 화면 보호기능을 활성화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도 하고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할 때 스마트폰의 소리, 진동 기능을 실행시켜 위치를 확인할수도 있다.
이처럼 "갤럭시 기어"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메시지, 이메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체크할수 있어 새로운 이동 통신 문화와 트렌드를 창조할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기어"는 4.14cm(1.63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10 종류의 시계 화면을 제공하며 제트 블랙, 오트밀 베이지, 와일드 오렌지, 모카 그레이, 로즈 골드, 라임 그린의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9월 25일부터 140개국 이상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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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3의 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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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동 통신 문화와 트렌드를 창조할 "갤럭시 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