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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18일발 신화통신: 조선은 18일, 미국 안전요원이 일전에 뉴욕공항에서 조선 외교대표단 행낭을 비법적으로 강탈했다고 비난했으며 미국측이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할것을 요구했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유엔본부의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조선대표단이 16일 뉴욕 케네디공항에서 미국 국토안전부 요원과 경찰을 포함한 20여명이 탑승게이트에서 조선 외교인원이 지참한 외교행낭을 강제적으로 빼앗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20여명이 공항에서 대기하고있었다면서 이는 의도적인 도발행위이며 조선주권에 대한 침범으로서 조선정부는 이에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지적했다. 조선은 미국측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엄중한 후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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