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조한간 모든 경제협력교류 협의들을 무효로 선포
2016년 03월 11일 13: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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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10일 조선은 조선과 한국이 체결한 모든 경제합작교류협의를 오늘부로 무효라고 선포했다.
조선 중앙통신사 10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당일 담화를 발표해 오늘부터 조선과 한국이 이미 체결하고 발표한 모든 경제협력교류사업과 관련된 협의를 무효라고 선포했고 동시에 한국측에서 독단적으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역 운행을 중단했기에 조선은 이미 조선경내 한국기업과 관련 기구의 모든 자산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조선은 한국에 련이은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타격을 가할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한국정부가 8일 공개한 조선에 대한 독자적제재조치에 대해 “적들의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하면 조선은 대응방식을 선제적공격으로 전환할것이라고 밝혔다.
개성공업지구는 2000년 조선과 한국 지도자들이 체결한 “북남공동선언”이후 조선과 한국 두측에서 진행한 제일 중요한 경제협력항목이다. 올해 년초 조선은 제4차 핵실험을 진행했고 이어 또 위성을 발사했다. 한국측은 2월 10일 개성공업지구의 운행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고 선포했고 이틑날 조선은 개성공업지구와 그 부근 군사적분계선과 한조 관리구역인 서해안 륙로를 봉쇄하며 개성공업지구의 문을 닫고 또 개성공업지구를 군사관제구역으로 지정했다. 한국 기업과 관련 기구의 모든 자산을 동결하고 원내 모든 조선로동들을 철수시켰다.
금강산관광구는 조선 경내에서 첫번째로 한국에 정식 개방한 관광지이다. 이는 1998년 11월에 가동되였고 2008년 7월, 한국녀성 한명이 금강산관광구 부근 군사금지구역에서 조선사병에게 사살당한후 한국측은 이 관광항목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