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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민중들이 프랑스 수도 빠리 길거리에서 시위하고 있다. 그날, 프랑스총공회, 로동자력량, 프랑스공산당 등 좌익조직이 빠리, 리옹, 렌, 낭트, 툴루즈 등 10여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시위행진을 거행해 계속 "로동법 수정초안"을 반대했다. 조직자의 말에 의하면 약 50만명이 길거리에 나섰으며 정부에서 "로동법 수정초안"을 출수할것을 요구했다. "로동법 수정초안"을 반대하는 각종 항의활동은 프랑스 각지에서 이미 한달간 지속되고 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