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족문화의 경쟁력은 자체 특색에 있어
기자: 한 네티즌은 정보기술이 신속히 발전하고 사람들의 생활절주도 날로 빨라지는 오늘날 서양문화, 류행문화 심지어 인터넷문화 등 문화사조의 충격과 생활방식의 변화 앞에서 전통민족은 약세군체라고 말하고있다. 전통민족문화가 사회문화의 큰 물결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그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우빈희: 경쟁력은 자체 특색에 있다. 소수민족은 생존, 발전, 번영 과정에 자신만의 지혜를 형성했다. 현재의 문제는 진정으로 자체 특색을 인식해야 한다는것이다. 현대화와 문화변천에 부응하는 동시에 자신의 문화특색을 유지하는것은 아주 중요하다. 또한 디지털기술, 인터넷기술 등 새로운 문화기술을 귀감으로 삼아 꾸준히 배움으로써 특색문화가 현대화발전과정에 진입되도록 해야 한다.
도서출판을 놓고 보더라도 전통적인 종이출판물은 이미 소수민족독자의 수요를 만족시킬수가 없게 되였다. 때문에 인민넷과 같은 온라인열독, 전자열독에 대한 독자들의 수요가 아주 크다. 현재 일부 새로운 출판형식인 애니메이션, 그림책, 유성도서(有声读物) 등은 모두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진정한 의의에서 소수민족전통문화와 자체의 특색문화에 대한 보호와 전승을 이루었다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