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전 대통령 만델라 추모식 거행, 약 10만 민중 비속에서 참가
만델라, 하늘도 당신을 위해 흐느껴운다
요하네스부르그 12월 10일발 신화넷소식(기자 곽흥화 진영영): 12월 10일, 요하네스부르그는 먹장구름이 해를 가리우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으며 남아프리카 전 대통령 만델라 추모식을 거행하는 FNB경기장에 숙연한 분위기를 더했다.
FNB경기장으로 통하는 길에서 기자는 비를 무릅쓰고 현지의 추모식에 참가하러 가는 대렬과 동행했으며 “청명절에 가랑비가 흩날리니 행인들은 슬픔에 잠기노라”라는 옛시를 떠올리게 되였다. 만델라를 추모하러 온 인파가 점차 한곳으로 집결되였으며 경기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인파속에서 누군가 가락을 뽑자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대렬은 아프리카의 원시적인 운치가 풍기는 곡조속에서 질서정연히 앞으로 나아갔다. 한 현지인은 신화사 기자에게 가사의 대략적인 뜻은 “슬픔을 딛고 계속 전진한다”는것이라고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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