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저녁, 료녕성 무순시 심무신성제2회빙설축제 가동의식이 심무신성 금풍만공원의 생명지환아래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지도자의 강화가 없고 래빈들의 테프끊는 장면도 없이 10분도 안되는 순서로 간결하게 진행되였다.
“9、8、7、6、5、4、3、2、1……”생명지환에 수자가 역계시로 변화되면서 료녕성관광국 국장 요비,무순시인대상무위원회 주임 맹릉빈,무순시위부서기,시장 왕계분, 무순시정협주석 장민, 무순시위부서기 유국위 등 령도들은 만여명 시민들과 함께 박차에 맞추어 가동의식의 “역계시”(倒计时)초읽기를 하면서 가동의식의 군중표현을 관상하였다.
저녁 6시8분,가동의식이 시작되였다.가동의식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당기는것은 등광 레이저쇼인데 시민들에게 시각의 향연을 가져다 주었다. 금풍만공원은 웅대하고 아름다운 생명지환과 더불어 등불의 바다와 오색의 세계, 빙설의 락원으로 되였다. 현장에는 천여명 시민들이 음악의 절주에 따라 색갈이 아름다운 복장을 입고 손에는 전자빛 방망이(闪电棒), 꽃다발,채색띠를 들고 즐거운 춤을 표연하였다. 료녕함 눈조각 사이렌소리속에 만여개의 등광 고무풍선이 하늘로 떠오르고 불꽃을 터치면서 빙설축제의 가동활동을 고조로 이끌었다.
이번 빙설축제는 “진주 목걸이”를 주제로 규획하고 설치했는데 금풍만공원을 에돌면서 각종 류동의 등불벨트와 37조의 꽃등불,25개의 빙설조각을 이어서 아름다운 “목걸이”를 만들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면 호수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였고 생명지환 주위의 얼음조각, 눈조각 작품에는 웅위로운 “개선문”, 웅장한 “료녕함”, “이화원 불향각”,“새 백조성보”,”록지건축군”등 조형이 다양하고 특색이 있는 얼음과 눈조각들로 동화세계속의 빙설세계를 구성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발길을 돌리기 아쉬워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로 진행되는 무순심무신성 빙설축제는 1년간의 노력을 거쳐 성숙된 겨울철관광브랜드로 성장하였는바 특색이 선명하고 창의성이 강한 빙설락원은 료녕에서 심양기반산에 이어 또 하나의 겨울철특색관광항목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빙설축제에서 관객들은 얼음조각, 눈조각, 꽃등불을 구경하고 빙설가년화 오락항목을 체험할수 있게 된다. 관광객들은 설상미끄럼놀이, 설지오토바이, 빙상자전거, 총격전오락 등 활동에 참가할수 있다. 2월 24일 정월보름날에는 대형음악불꽃야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빙설축제는 료녕성관광국,무순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위선전부, 무순시관광국,심무신성관리위원회, 상해록지그룹에서 주관, 심무신성 산하 중점기업에서 참여하고 협조하였다. 이번 빙설축제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게 된다(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