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전 시 인구 해마다 감소
1995년부터 인구자연성장률이 16년간 마이나스성장 기록
시인구 1995년의 20만 8000명에서 현재 12만 8000명으로 격감
20세기 80년대 말부터 조선족 농촌총각들이 장가들기 힘들다고 매체들에서 떠들던것이 그 뒤를 이어 전반 조선족인구가 대폭 하락면서 조선족인구 마이나스성장에 고함을 지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조선족인구 마이나스성장으로 조선족학교 학생래원이 현격히 줄어 조선족교육규모가 극도의 위축을 받고있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소학교 1학년 학생모집수가 1만 3755명으로부터 2672명으로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80.57%에 달했고 재교생수는 8만 762명으로부터 2만 433명으로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74.7%에 달했다. 2012년 소학교 1학년 학생모집수는 2816명으로 2005년에 비해 소폭 늘어났지만 상황만은 여전히 눈물 날 지경이다.
■ 조선족인구하락은 실로 기가 막힐 정도다.
그 원인을 파악하고저 11일, 우리 주에서 조선족인구비례가 상대적으로 많은 화룡시의 관계부문을 찾았다.
화룡시인구및계획생육국 박일선국장은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전 시 인구가 해마다 줄어들었고 1995년부터는 인구자연성장률이 16년간 마이나스성장을 지속했는데 시인구가 20만 8000명에서 현재 12만 8000명으로 무려 8만명이나 줄어들었다."면서 조선족인구하락한 원인을 다음과 같이 귀납했다.
지역경제발전이 더디다. 1989년 농민 인당 소득은 489원, 2008년 농민 인당 소득은 3189원으로서 농업수입성장이 느리고 농민 인당 소득이 낮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농민들이 땅을 버리고 타향 또는 해외 로무길에 나서는 대량의 인구류동이 생겼다.
동시에 도시 로임계층의 수입도 낮다. 정부사업일군 로임이 타현(시)보다 적고 해외나 연해지역에서의 1년 로동보수가 당지 로임계층의 4~5년수입과 맞먹는 형편이다. 그러다보니 대다수 대졸생들이 고향에 등 돌리고 그래서 인재류실도 심하다. 수입이 낮은 보통로임족들은 아이 하나 더 생육하자면 엄청난 물질원가와 기회원가를 들여야 하고 아이 교육비용도 만만치 않아 많은 출산적령기 부부들이 더 낳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선족은 교육을 중시하고 지식을 숭상하는 례의민족으로 정평나있고 조선족인구 종합자질이 전국수준을 초과하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인구의 문화자질은 아이생육과 반비례적이다. 조선족녀성들의 지위와 지식수준 제고로 조선족녀성들은 자아가치실현을 희망할 뿐더러 높은 자질과 높은 수준의 새일대를 배양하고저 애 하나만 생육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인것으로 나타났다(박수산 채춘희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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