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짜리 인생 위해 견지
고향탐방 연길행
2013년 04월 27일 17: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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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304/27/F201304271739279096700000.jpg) |
연변1중을 탐방한 기념사진. |
2012년 8월 27일 오후 3시반, 고향탐방 팀원들은 연변1중으로 갔다. 팀원중 권위준(북경항공항천대학교), 한영걸(북경리공대학교), 리향매(북경사범대학교) 등 3명이 이 학교에서 졸업했다. 연변1중은 연길시에서나 전 동북 3성의 조선족학교중에서도 명성이 가장 높은 중학교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학교의 규모도 크고 환경도 아주 좋았다.
사정상 강연시간은 취소됐고 반별로 들어가 자유질문의 교류시간을 주었다. 3시 50분, 총 4개반에서 리과반 2개과 문과반 2개에 고향탐방 팀원들은 나뉘여서 각자 교실로 들어갔다. 30분동안의 자유질문시간에 학생들과 충분한 교류를 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긴채 학습에서나 생활방면에서 모르는 점이나 고민되는것이 있다면 수시로 련락할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련락방식을 남겨두고 나왔다.
김가용 팀원이 들어간 반은 리과반 3학년 3반이였다. 수많은 질문속에서 한 남학생이 질문하길 "선배, 리과생이 법률을 배우면 어떻습니까? " 법률과 공상관리전업을 공통 전공하고있는 김가용 팀원은 이 질문에 "이과반으로서 수학과 론리학방면에서 우세가 있고 외우는 방면에서 불리합니다. 하지만 법률학은 외우는것보다 리해하는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리과생이나 문과생이나 법률을 배우는데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해주었다.
심연홍 팀원이 들어간 반급은 문학반 고중 3학년 14반이였다. 이반에는 남학생이 몇이 없었다. 한 녀학생이 묻기를 "언니, 중앙민족대학교는 어떤 학교에요?" 이에 심연홍 팀원은 "중앙민족대학교는 이름대로 민족학교로서 중국소수민족교육의 최고의 학교이며 '211'프로젝트와 '985'프로젝트의 소속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는 종합성적인 대학교이므로 수많은 전공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이름있는 학부는 민족학과 인류학인데 주로 문화를 연구하고 민족의 특점을 인식하며 리성을 리해하는 그런 학과입니다. 리해하기 어렵겠지만 우리 학교에서 제가 전공하고있는 조선언어문학학부를 말하자면 매년 70명좌우의 신입생이 입학하고있는데 학부에서는 주로 중한번역전공과 조선문학전공 이 두개 방면의 전업방향을 취하고있습니다, 제가 전공하는 조선문학은 중한번역전공에 비해 대학 4년동안 학비는 면제되고있습니다. 또한 우리 학부는 전부 조선족학생이여서 아주 친근하고 단결되며 화목하고 재미있는 학부입니다"라고 답해주었다.
반시간의 짧은 시간을 리용해 학생들과 교류를 했다. 하지만 짧은 시간내에 학생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게 아주 빨리 지나간듯 했다.
연변1중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래년 리상적인 좋은 대학으로 입학할수 있겠다고 믿어본다. 지금 방황되고 아직 너무 긴장되는 상태에 들어서지 않았지만 대학입학시험시간이 곧 다가올때에는 많은 심리적압박과 초조함, 불안감 등 여러 감정이 북받쳐오를것이다. 그럴 때에는 항상 자신을 다독거려 주면서 나는 할수있다고 견지하고 견지하고 또 견지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길 바란다. 고중 3학년생들 100점의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포기하지 말고 죽기살기로 분투하자!(KSC 기자단 심연홍 2012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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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1중 고중 3학년 14반(2012년 8월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