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30차 학술회 북경서 개최
2013년 04월 27일 17:0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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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304/27/F201304271704034146700000.jpg) |
김창주교수. |
2012년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연구소에서 제30차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학술회의가 열리였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협회 부비서장 겸 북경협회 비서장인 김록송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회는 북경에 있는 조선족과학기술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번째 순서로 림진호(과학기술자협회 상무부리사장 겸 비서장)는 래빈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고인류문명을 연구하고 고고학사업을 발굴하는데 큰 공헌을 돋보인 조선족고고학자 김창주교수님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방송되였다.
중국과학원 고생물 고척주 고인류연구소에서 사업하는 고고학자 김창주교수는 2004년 안휘성 번창현 인자동에서 2백만년 좌우에 생존한 고인류 유적지와 그들이 사용한 석기화석을 발견하고 2008년 광서쫭족자치구 숭좌시 목람산에서 약 10만년전에 생활한 고인류의 하악골화석을 발견하여 세계의 모든 현대인의 기원을 아프리카라고 주장하던 아프리카 기원설을 부정하고 중국인이나 아세아인은 당지 원인이 발전 진화하여 온것이라는 당지기원설에 유력한 물질근거를 제공한 걸출한 인사이다(김창주, 조선족, 연길사람, 연변1중졸업).
마지막 순서로는 50분의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제작한 "혈흔"이라는 조선민족동포가 중국관내에서의 항일투쟁하던 단편영화를 방송하고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가 더욱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이번 학술회의를 성공리에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