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없다
판람뿌리(板蓝根) 황기구복액 감염 예방
2013년 04월 07일 10:1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우리 나라 일부 지역에서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禽流感) 환자가 발견되고 일부 환자는 목숨까지 잃었다. 4월 3일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에 따르면 지금까지 길림성에는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없고 이미 13개 전초병원감측을 가동했다.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의 범명주임에 따르면 현재까지 길림성에는 신종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없고 개별적으로 류행성감기가 나타난데 대비해 벌써부터 류행성감기 감측네크워크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13개 전초병원과 10개 네트워크실험실 감측을 가동해 샘플채취, 감측 등 류행성감기 측정임무를 맡고있다고 범명은 덧붙였다.
다른 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는 3일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 진료, 예방통제 방안 등 지남을 발표했다.
진료방안에 따르면 사람이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감염원이 명확하지 않다. 이왕의 경험과 이번의 병례류행병학 조사에 의거하면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휴대한 가금류 및 분비물 혹은 배설물이 전염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다. 전파경로는 호흡기 전파와 가금류 분비물 혹은 배설물 밀접접촉 등이다. 바이러스를 직접 접촉해도 감염될수 있다. 아직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파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
진료방안에 따르면 사람이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7일 이내의 잠복기가 있다. 발열, 기침, 가래가 적고 두통, 근육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프며 온 몸이 불편한 감이 든다. 중증환자는 병진전이 빠르고 중증페염이 오며 체온이 지속적으로 39도 이상으로 올라간다. 호흡이 곤난하고 각혈담을 동반하며 급성호흡곤궁종합증, 종격기종, 농독증, 쇼크, 의식장애와 급성 신장손상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강소성위생청에 따르면 고위험군체인 가금류 양식, 판매, 도살장 종사자와 가공업자는 판람뿌리(板蓝根)제, 황기구복액 등을 복용하면 H7N9형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며 은화 10그람, 국화 10그람, 감초 3그람을 섞어서 차처럼 마셔도 예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