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외 최초로 영국 런던 금융시장에서 30억원 규모의 인민페 국채를 발행했다고 영국 BBC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영국재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이 이같은 규모의 3년물 인민페 국채를 런던에서 기채했다고 전했다.
영국 재무장관 죠지 오즈번은 성명을 내고 중국이 해외에서 처음 내놓는 인민페 국채의 발행지로 런던을 택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면서 "이로써 영국과 중국 간 경제와 금융 관계 강화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인민페 국채 발행은 인민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는 중국과 세계 금융센터를 자부하면서 중국과의 경제관계 확대에 박차를 가해온 영국 사이의 리해가 맞아 떨어졌기때문이라고 언론은 분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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